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중권/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편집) === [[송지선]] 아나운서 자살 트윗 === [[송지선]] 아나운서를 조롱했다는 비판이 있다.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하기 얼마 전, 힘든 심경을 토로하며 자살을 암시하는 트윗을 올렸다. 그리고 기사가 나자 송지선 아나운서는 이는 자신이 쓴 것이 아니고 해킹당한 것이라고 거짓 해명했다. 진중권은 그 후, "30알 넘게 삼켜봤고 끈으로도 목도 매봤고 뛰어내리려고도 했다고 말한 뒤 황당한 기사를 읽고 나서 문득... 아, 1. M&M 2. 넥타이 3. 번지점프 얘깁니다."라고 트윗을 했다. 물론, 당시 송지선 측은 트위터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트윗에서 진중권은 "황당한 기사"를 읽었다고 했으므로, 진중권이 송지선에게 엄청난 악의가 있어 그런 말을 했다기보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제의 트윗을 누군가의 장난으로 받아들여서 농담이랍시고 한 얘기일 가능성이 없진 않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면죄부를 주기엔, 당시에 송지선은 [[임태훈(야구선수)|모 야구 선수]] 건을 밝히며 세간에 일대 파장을 일으키고 또한 그로 인해 야구팬들의 조롱을 받은 사실 역시 널리 알려진 바였으므로, 해킹당했다는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즉 당시 송씨의 해명은, 실제로 자살 기도를 했는데 이를 인정하기가 곤란해서 하는 소리라고 의심할 여지가, 지금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설령 해킹으로 믿고 한 소리라고 해도, 자살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농담거리로 삼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어쨌든 그런 트윗은 '''트윗 주인의 자살 기도를 연상'''시킬 수밖에 없는데, 누가 수면제를 잔뜩 삼켜 봤으면 나는 초콜릿 캔디를 잔뜩 삼켜 봤다는 식으로 지껄이는 것은 시정잡배나 할 소리다. 무슨 변명을 하건, 당시 진중권이, 자살 기도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큰 곤욕을 치르고 있었고 실제로 자살 기도를 했을 가능성이 다분한 사람을 향해서, 자살을 가지고 농담을 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백 번 양보해서 진중권이 송지선이 실제로 자살 기도를 했을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고 봐서 한 '순수한 농담'이라고 해도, 그것은 사리 분별을 못했다는 뜻밖에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송지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문제의 트윗도 실제 자살 기도를 나타낸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그것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분명 '''진중권은 자살을 기도한 여성을 모욕'''한 것이다. 그런 주제에 페미 코스프레를 부쩍 열심히 하게 된 2021년까지 장장 7년동안 그에 대한 사과 한 마디조차 없었다.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하자, 진중권은 해당 트위터의 내용을 [[https://www.google.co.kr/search?q=%EC%A7%84%EC%A4%91%EA%B6%8C+%EC%86%A1%EC%A7%80%EC%84%A0&newwindow=1&tbm=isch&source=iu&ictx=1&fir=ZUKzVnr7KyGGzM%253A%252CI7ryhH0w-ptXlM%252C_&usg=__6WEvhimNYilYI0pZXr4nWNXWHJA%3D&sa=X&ved=0ahUKEwidqICA35vbAhUMgbwKHcbHAz8Q9QEIKzAC#imgrc=vgjKgFE9qN-MaM|지웠다.]] >그건 내가 욕 먹어도 싸. >---- >-진중권 [[https://m.dcinside.com/board/newconservativeparty/888406|본인]] 시간이 지나 2021년 5월 6일 진중권이 여성 자살 방지 기사를 공유했고 한맺힌 야구팬이 지금이라도 명복을 빌어주지 않겠냐고 비판했다. 그러자 진중권은 세 시간 동안 장고하다 자신이 욕먹어도 싸다고 인정했다. [[https://www.fmkorea.com/best/3576499847|#]] [[https://www.fmkorea.com/3576710920|#]] 옹호자들 말대로 진중권이 송지선과 무관한 농담을 한 것이라면, 도대체 무엇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한 것인가? 게다가 진중권은 자신이 욕먹어도 싸다고 짧게 인정했을 뿐, 고인에 대한 사과나 사죄의 뜻은 직접적으로 일절 내비치지 않았다. 자신의 잘못은 최대한 쿨하게 넘어가려는 사뭇 방어적인 모습이다. 적대진영 인사의 실언이나 말실수를 놓치지 않고 물어 뜯는 그의 성향을 생각하면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이제 와서 잘못을 인정했다고 해서 면죄가 되는 것도 아니다. 이런 망언은 정치인과 연예인이 했더라면 진작 매장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발언이었지만, 소위 '논객'이라고 하는, [[사이버 렉카]]와 별 다를 바 없이 말은 맘대로 하면서 책임은 적게 지는 위치에 있다 보니 화제조차 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